최원석기자 |
2017.11.30 10:03:04
▲(사진제공=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본부장 정영철)는 29일 울산지역 에너지 빈곤층의 에너지 자립을 도울 '2017년 사랑의 햇빛에너지 보급사업'의 준공식을 가졌다.
사랑의 햇빛에너지는 기초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빈곤층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사업으로, 울산화력본부는 사회복지시설인 내와동산 소망재활원에 10kW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고 더불어 에너지 진단과 전기배선공사 등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을 함께 지원했다.
울산화력본부가 지원하는 내와동산 소망재활원은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하여 중증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심리서비스 및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울산화력본부는 지금까지 56가구에 무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으며, 2011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햇빛 에너지 사업은 연간 약 97톤의 온실가스 감축하는 효과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