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운영하고 있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가 오늘(1일)부터 전자결제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번 서비스는 신한·KEB하나·우리·BNK부산은행에 이어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캠코와 기업은행은 지난해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연계 테스트를 통해 해당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전자결제서비스 확대로 온비드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입찰보증금 환불시 입찰보증금 납부 가상계좌 발급은행과 고객이 등록한 환불 계좌 은행이 다른 경우 타행이체 수수료가 발생했으나 4개 은행에 이어 기업은행도 수수료를 면제함으로써 입찰에 참가하는 모든 고객들은 유찰시 환불까지 별도의 비용 없이 온비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그동안 온비드의 전자결제서비스 확대 등 서비스 혁신을 통해 이용고객의 편의 증진과 비용절감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온비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