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사장 이병래)이 13일 부산 범일동에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꿈이룸가게 39호점'을 오픈했다.
꿈이룸가게는 예탁결제원의 '장애인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을 브랜드화한 명칭으로, 장애인이 운영하는 사업장의 '노후 시설개선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4개 지방자치단체(부산, 대구, 광주, 대전)와 한국장애인개발원(사업주관)등 기관이 협력해 2015년부터 지원중인 사업으로, 대상자 공모, 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올해는 16개의 사업장이 선정되어 개선공사를 추진해 왔다.
범일동 골드테마길에서 운영하는 39호 사업장은 금번 후원을 통해 신규진열장 마련, 세공작업장의 소음차단 등 오랜 숙원을 해결하게 되었다.
예탁결제원 이병래 사장은 “대상자에게 축하와 아울러 사업이 번창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자립 자활이 가능하도록 따뜻한 나눔의 실천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