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넷(CrowdNet) PC·모바일·태블릿 화면. (사진제공=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은 크라우드펀딩 투자자들의 정보 접근성 강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크라우드넷'을 새롭게 개편하고 이와 함께 모바일서비스를 26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크라우드넷'은 PC․모바일·태블릿 등 각기 다른 기기에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개발되어 투자자가 어떤 디바이스를 사용하더라도 크라우드펀딩 관련 모든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크라우드넷' 화면에서도 변화를 주어 스타트업 등 신생․창업기업의 이미지를 감안해 메인화면 등 전반적인 컨텐츠를 그린색 기반의 밝고 산뜻한 분위기로 전면 개편했으며, 특히 투자자에 대한 펀딩정보 제공기능 강화를 위해 진행 중인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정보를 비주얼 측면이 강화된 카드형 이미지로 실시간 제공하여 '크라우드펀딩 상품정보 종합사이트'로서의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정부에서 추진 중인 사회적 금융 활성화 정책 지원의 일환으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투자기반 제공을 위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정보 탑재 및 지원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사회적 기업 전용관'을 신설했으며, 이르면 내년 초부터 관련 사항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크라우드넷' 및 '모바일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크라우드넷'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크라우드펀딩 및 '크라우드넷'에 대한 투자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저변 확대를 위해 내년 초부터 지하철·버스정류장·모바일 광고, 제도 홍보영상 등을 활용한 다양한 투자자 홍보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