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민병원)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보건복지부 제3기 전문병원 평가에서 부산, 서울, 해운대 3개 병원이 모두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문병원은 질환별, 진료과목별 환자구성 비율 및 진료과목에 따른 전속 전문의의 충족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3년마다 평가를 통해 지정하는 제도이다. 특히 이번 3기 전문병원은 재단 산하 3개 병원이 동시에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깊다.
특히 부산부민병원은 1기(`11~`14년)와 2기(`15~`17년)에 이어 3기(`18~`20년)까지 연속으로 지정됐으며, 서울부민병원 역시 강서구에서는 유일하게 2기에 이어 3기에도 재지정 됐다. 해운대부민병원은 이번에 처음 지정됐다.
정흥태 이사장은 “의료의 질을 담보할 수 있는 병원만이 미래 의료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번 3개 병원 동시 지정은 30년 넘게 진료해온 부민병원만의 노하우가 녹아들었기에 가능했다”며 “재단 산하 어느 병원에서도 동일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