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병무청)
부산지방병무청은 10일 부산 신세계안과와 병역 자진이행 희망자를 위한 무료 치료(시력교정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최초 안과 무료지원으로, 병역의무 자진이행자에게 무료 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조성'과 '건강한 병역문화 정착'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서비스 신청대상자는 병역판정검사에서 안과(시력)로 신체등급 4급, 5급 판정을 받은 사람 중 치료(시술) 후 현역병 입영 등을 희망하는 병역의무자이다. '병역 자진이행자 무료 치료(시술) 서비스' 신청 상담은 부산병무청 고객지원과로 문의하면 되며, 신청서와 사연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신세계안과에서 무료로 시력교정술(라식, 라섹) 치료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용무 부산병무청장은 “건강한 병역문화 정착을 위한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 병무청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신세계안과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협약은 국가기관과 민간의료기관이 뜻을 모아 국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