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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직전 모델 대비 3배 이상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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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선명규기자 |  2018.01.16 10:24:37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지난달 출시한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트롬 건조기가 기대 이상으로 팔린 가운데 ‘1가구 1건조기’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을 출시한 지난달부터 4주 동안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의 판매대수는 직전 모델인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출시 초기와 비교해 3배를 훌쩍 넘는다. 최근 2주 동안 판매한 전체 건조기 가운데 2/3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의 신제품이다. 

LG전자는 신제품의 낮은 전기료, 짧아진 건조시간 등이 건조기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시험결과에 따르면, 세탁물 5킬로그램(kg)을 표준코스로 건조하는 경우 전기료는 ‘에너지모드’ 기준 117원에 불과하다. ‘스피드모드’를 이용하면 80분대에 건조가 끝난다. ‘살균코스’는 황색 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간균 등 유해 세균들을 99.99% 없애준다.

LG전자가 신제품에 적용한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는 건조기의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에서 냉매를 압축하는 장치인 실린더가 2개다. 기존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에 비해 한 번에 압축할 수 있는 냉매량이 15%까지 늘어나 효율과 성능이 높다. 건조기에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을 적용한 것은 국내 업체 가운데 LG전자가 유일하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60만대 수준이던 국내 건조기 시장이 올해 70% 가까이 성장하며 10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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