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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바른정당 부산시당, "양당 통합 적극 지지"

"양극단 정치 넘어 (가칭)통합개혁신당으로 희망의 미래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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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8.01.22 18:06:57

▲국민의당·바른정당 부산시당이 22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두 당대표의 통합공동선언 발표에 대해 공식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최원석 기자)


최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통합공동선언을 발표한 것에 대해 부산에서도 양당의 통합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양당 부산시당은 22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대표의 통합공동선언을 적극 지지하며, 이에 부산에서 선도적으로 통합 실현에 앞장설 것을 결의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양당 부산시당과 지역위원장, 당협위원장, 구·시의원, 상설위원장, 당직자 일동 20여명이 참석해 "(가칭)통합개혁신당의 창당을 통해 나쁜 공생구조를 끊고 구태정치를 없애 민생을 해결하여 나라를 튼튼하게 하는 정치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어 '통합개혁신당'의 창당에 대해 다음과 같이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우선 "통합개혁신당의 결성에 매진하며 '더 나은 세상을 여는 정치, 깨끗한 정치,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를 실현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통합개혁신당을 지역현장에서 부산시민과 호흡하며 문제를 발굴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지역현장형, 지방분권형 혁신 정당'으로 만들어 '부산시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정치' 실현에 온 힘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에서 통합개혁신당의 큰 물결로 국민의 바램과 부산시민의 여망에 부응하고 대안야당으로서 지방선거에 총력전을 펼칠 것을 결의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두 대표가 오는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에서 진두지휘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며 "통합개혁신당의 결성에 부산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배준현 국민의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반대하는 개혁신당파에 합류하기로 의사를 밝혔으며, 이에 대해 시당 관계자는 "정치인 개인의 판단에 따른 행보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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