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25일 '지방선거기획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우선 선거기획단장에는 서용교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이어 위원으로는 정윤홍 부산교총 사무총장, 이수호 한국해양대 교수, 도기정 시당 홍보위원장, 김영삼 동의대 교수, 윤지영 부산행복연구원 연구위원, 이진수·김진영·박상준 부산시의원, 김호현 시당 사무처장 등 총 9명이 임명됐다.
선거기획단은 전략, 조직, 정책, 홍보, 핵심이슈 등 부산선거 전반을 검토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추후 구성될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 및 선거대책위원회의 활동지침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기획단은 효율적 회의 운영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총 10인으로 구성됐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당내외 인사를 두루 포진시켜, 부산선거를 면밀하게 대응하고 관련방안 마련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