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는 오는 31일 새해맞이 '신년음악회'를 주제로 제44회 '수요행복음악회'를 열고, 다채로운 음악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아나운서 문혜진의 진행과 함께할 이번 '수요행복음악회'에는 ▲멋쟁이 아빠들이 모여 결성한 금관악기 앙상블 '파파시토' ▲다수의 오페라 출연 경력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소프라노 '김나정' ▲탄탄한 연주 실력을 갖춘 실력파 밴드 '싼-티 밴드' ▲올해로 20년차를 맞이한 베테랑 인디 싱어 '이소량' 등이 성악에서 팝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어우르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수요행복음악회'는 참여 관객을 대상 기념품 증정 및 소정의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 수준 높은 공연과 쾌적한 관람 시설의 제공 등을 통해 본부를 넘어 인근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공연은 저녁 7시 고리스포츠문화센터 1층 멀티공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