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숙 국립부산과학관장(왼쪽 5번째)과 부산지역 교장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부산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은 7일 부산 지역의 과학전공 교장단을 초청해 '과학관과 학교밖 과학교육의 활성화'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유학기제 확대와 문이과 통합교육과정 등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따라 과학교육의 효율적인 운영과 청소년들의 과학 교육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립부산과학관 교육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소개하고, 과학관을 활용한 학교밖 과학교육(신도고 진병화 교장), 자유학기제와 과학관의 역할(신곡중 서현옥 교장) 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현숙 관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의 도래로 과학기술에 대한 중요성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학교와 과학관이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 지역에 이어 오는 13일에는 경상남도 중·고교 교장단을 대상으로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심포지엄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국립부산과학관은 자유학기제, 이공계 진로교육, 소프트웨어 및 3D공학 교육 등 학교 교육을 지원하고, 선도하는 수준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교밖 과학교육의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