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이 9일 제63차 최고위원회에서 부산시당위원장 직무대행에 이해성(64·사진) 해운대을 지역위원장을 지명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해성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은 MBC 기자 및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지냈고, 전 청와대 홍보수석 비서관을 역임했다.
또한 열린 우리당 부산시당위원장 및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부산 중·동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 등 다수의 정치경력이 있으며, 한국조폐공사 사장을 역임하는 등 경영 경험 또한 갖추고 있다.
이해성 부산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은 “6.13 지방선거가 임박한 시점에서 국민의당 부산시당 위원장이라는 중차대한 역할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계기로 합리적 보수와 중도개혁의 큰 힘을 결집하여 부산에서 지각변동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