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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국유재산 총조사 추진단' 출범, 본격 조사 착수

전문 인력과 드론 투입, 유휴·미활용 재산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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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8.02.13 08:36:03

▲캠코는 12일 부산진구 소재 대한전문건설회관에서 문창용 캠코 사장(오른쪽 4번째), 윤성욱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심의관(왼쪽 4번째), 김상형 캠코 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 3번째)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유재산 총조사 추진단'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2일 오후 부산진구 소재 대한전문건설회관 1층에서 문창용 캠코 사장, 윤성욱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심의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유재산 총조사 추진단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국유재산 총조사 추진단은 3개팀, 총 20명의 국유재산관리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드론 구입 △조사인력 모집 △모바일 앱 개발 △시범조사 실시 △업무 설명회 △총조사 관리 △결과분석 등 총조사 수행에 필요한 제반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조사는 각 부처 소관 행정재산 501만 필지 중 도로, 청사 등 활용이 명백한 재산 등을 제외한 약 193만 필지를 대상으로 드론조사와 병행해 미취업 청년층, 은퇴자, 경력단절 여성 등 약 1000여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추진단은 3월 드론조사를 시작으로 5월에는 인력조사를 본격 실시해 10월까지 모든 조사를 끝내고 연내 결과 분석 및 국유재산 관리 시스템 등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유휴ㆍ미활용 행정재산은 일반재산으로 전환하여 대부ㆍ매각 등을 통해 수입을 창출하는 한편, 개발을 통해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 공간 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국유재산 총조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행정재산 전수조사로 국유재산을 활용한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의 첫 걸음”이라며 “캠코는 국유재산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이번 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재정수입 확보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97년부터 국유재산 총괄청인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유일반재산의 관리·처분 업무를 위탁받아 현재 약 62만 필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유휴재산 대부·매각 등을 통해 연간 약 1조원 이상을 국고에 납입하는 등 국가 재정수입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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