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부민병원은 다음달 2일부터 '호흡기내과'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운대부민병원 호흡기내과는 호흡기내과 분과전문의 양두경 과장(사진·전 동아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조교수 역임)을 영입해 만성기침과 기관지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 다양한 호흡기질환에 대한 특화된 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저선량 CT를 통한 폐 정밀진단 및 폐기능검사와 같은 검사가 가능하며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종합건강증진센터와의 협진으로 정확한 진단 및 개인별 맞춤치료가 가능하다.
서승석 병원장은 “이번 호흡기내과의 신설로 해운대부민병원의 전문분야별 특화된 의료서비스의 체계가 한층 더 강화되었다”며 “기존의 순환기내과와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종합건강증진센터와 협진으로 원스톱 폐검진시스템을 구축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