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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명대 등 3곳과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지원' 협약

3개 대학에 사업비 연 2억원, 최대 5년간 총 1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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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8.02.27 08:23:51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는 26일 오후 4시 부산고용센터 5층 컨벤션룸에서 올해 신규 선정된 대학일자리센터 소형사업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대학 내 흩어져 있는 진로 및 취·창업 지원 기능을 공간적으로 통합하거나 기능적으로 연계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12일 전국에서 총 30개 대학이 선정된 가운데 부산지역에는 동명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 부경대학교 등 3곳이 선정됐다. 이로써 부산지역에는 기 선정된 6개 대학을 비롯해 총 9개 대학일자리센터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소규모 대학, 전문대 등의 재학생 지원에 초점이 맞춰진 소형사업으로 고용노동부, 지자체, 대학이 매칭해 연간 사업비 2억 원, 최대 5년간 총 10억 원이 지원된다.


우선협상대학으로 선정된 동명대는 업무협약 체결 후 3월부터 운영되며, 예비대학으로 선정된 경남정보대와 부경대는 3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해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대학일자리센터가 △저학년부터 체계적인 진로지도 서비스 제공 확대 △원스톱 취·창업지원 서비스 제공 △대학 내 취업지원 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이윤재 일자리창출과장은 “대학생을 비롯한 지역 청년들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대학일자리센터가 지역 청년고용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부산시에서도 고용센터,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청년 고용촉진 서비스 전달체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고용센터 김효순 소장은 “이번 추가 선정을 통한 대학일자리센터 확대로 부산지역 청년들이 체계적인 진로설계 및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부산시와 긴밀히 협의하여 대학일자리센터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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