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는 26일 오전 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서병수 부산시장, 신정철 시의원과 양측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올해 첫 교육행정협의회에서 두 기관이 내놓은 5개 안건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는 26일 오전 10시30분 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올해 첫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교육환경보호제도 강화 등 5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김석준 교육감, 서병수 시장과 양 기관의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이날 시교육청이 요청한 ▲교육환경보호제도 강화 협조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성인반 예산 지원 등 2개 안건과 부산시가 요청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공동 주관 협조 ▲폐교를 활용해 시정에 필요한 시설 설립 ▲센텀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학교용지 폐지 협조 등 3개 안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그 결과 학생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주변 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등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날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산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