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지난 28일 신안군청에서 “흑산공항 건설사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흑산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하여 전문가(공항, 환경, 지역)와 국토부, 서울지방항공청, 전남도, 신안군 관계자가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난 28일 신안군청에서 개최된 흑산공항 건설사업 토론회 모습.
또한, 흑산공항 건설예정지가 다도해상국립공원 및 철새가 경유하는 지역인 만큼 환경보호의 필요성이 있으므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환경을 고려하여 친환경적 공항건설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문도 있었다.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충분히 반영하여 흑산공항이 빠른 시일내에 건설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