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3번째부터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이종식 남부발전 사장직무대행. (사진제공=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남부발전은 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공동어린이집인 'BIFC 푸른바다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이종식 남부발전 사장직무대행, 각 사의 노동조합위원장, 이종철 남구청장, 김온기 푸르니보육지원재단 대표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본 공동어린이집은 예탁결제원과 남부발전이 지난해 8월부터 준비해 BIFC건물 2층에 면적 305㎡, 정원 45명 규모로 마련했으며, 만 1세부터 만 5세 이하 취학 전 자녀들이 대상이다.
이는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양 기관이 어린이집 설치를 적극 추진해온 결과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면서 돌봄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