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지난달 27일부터 3월 1일까지 'APEC 해양교육훈련(MET) 네트워크 구축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에 개최한 'APEC 국제 세미나'에서 제기된 주요 선원 송출 국가 간 교육협력, 정책 공유 및 전문가 교류의 필요성을 해결하기 위해 열렸으며, 미국, 중국, 필리핀 등 8개국 정부 및 해양관련 교육기관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해양수산연수원은 본 회의에서 APEC내 해양교육훈련 네트워크 설립을 위한 논의를 주도하고, 4월 APEC 교통 분과 워킹그룹에 이를 공식적으로 제안하기 위한 방향 및 전략수립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서병규 원장은 “정책 및 교육 훈련 교류를 통해 해양인력 정책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양교육훈련 네트워크 구축으로 IMO 의사결정 과정에 상호 공조체계를 구성하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