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23대 부산상의 회장에 선출된 태웅 허용도 회장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상의)
㈜태웅 허용도 회장이 제23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에 선출됐다.
부산상의는 16일 오전 11시 2층 상의홀에서 새롭게 선출된 23대 상공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대 부산상의 회장 및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총 참석 의원은 92명으로 의결 정족수를 충족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허용도 회장은 제23대 부산상의 회장에 단독 출마해 참석한 의원들의 만장일치 추대로 회장에 선출됐다. 앞서 허용도 회장은 지난 1월 26일 열린 제23대 상의 회장 후보 추대 의원 간담회에서 회장 후보로 단독 추대되기도 했다.
이로써 허용도 회장은 앞으로 3년간 부산 상공계를 대표하게 된다.
허용도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엄중한 시기에 부산상공계를 대표하게 된 만큼 무거운 사명감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임시총회에는 동진기공 강동석 대표와 선보공업 최금식 대표 그리고 한국선제 이제훈 대표가 23대 의원부의 감사로 선임됐다. 18명의 부회장과 30명의 상임의원 구성과 관련해서는 이날 선임된 5명의 전형위원회에 일임됐다.
한편 현 이갑준 상근부회장에 대한 재신임 임명동의안이 의결 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