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8.03.16 15:38:35
▲(사진제공=신라대)
대학과 경찰, 군, 소방서 등 공공기관이 손잡고 드론을 활용한 부산지역 공공안전관리에 나섰다.
신라대와 부산사상경찰서, 육군 제6339부대, 부산북부소방서 등 4개 기관은 15일 신라대 종합강의동 2층 대회의실에서 각 기관 대표 및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목적 무인항공기(드론) 활용관련 유관기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학 본부 건물에서의 업무 협약식에 이어 드론 인프라가 갖춰진 신라대 'IOT 실증 센터'로 이동해 드론장비 시연과 인명구조 모의훈련 영상 시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신라대 내에 산업부와 부산시의 지원으로 구축된 드론 인프라를 활용해 부산지역의 공공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공익사업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본 협약으로 4개 기관은 앞으로 상호 공조 하에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 수색과 인명구조, 수색 정찰, 해안감시, 실시간 화재현장 지휘지원, 교통 및 도시안전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