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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모든 공립유치원·특수학교에 공기정화장치 설치

상반기 중 공기 질 취약 지역 26개 중·고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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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8.03.19 11:51:26


부산시교육청은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모든 공립유치원과 특수학교, 공기질 취약 지역 중·고등학교 등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59개 공립유치원과 11개 특수학교, 상대적으로 공기 질이 취약한 지역 26개 중·고등학교 등 96개 학교 1,310실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한다.


또 교육부의 시도교육청 평가 시상금 가운데 일부를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올해 하반기 모든 초등학교 일반교실과 초·중·고등학교 보건실에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에서 공기정화장치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운영비도 지원한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미세먼지 취약지역인 교통 요충지와 공단지역 학교 중 6개교(초 4개교, 중 1개교, 고 1개교) 116개 일반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시범 설치, 운영하고 있다.


또 교육부가 지난해 8월 '초등학교 공기정화장치 시범설치 사업'으로 예산 17억 5천만원을 지원함에 따라 올해 2월 61개 초등학교와 17개 병설유치원 등 모두 78개교 1633개실에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안연균 건강생활과장은 “공기정화장치 시범 설치·운영결과,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거나 창문을 열고 수업할 수 없는 환경에서 공기정화장치가 실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모든 학교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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