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대병원)
부산대병원 부산지역암센터는 오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대병원이 주최하고 부산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주민들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해 건강한 생활실천 습관 등을 유도함으로써 지역주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물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1일 부산대병원 R동(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13층 강당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은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 ▲국민암예방수칙낭독 ▲축하공연(부산경찰홍보단)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후 1시부터는 부산대병원 J동 1층 성산홀에서 암 환우 및 보호자는 물론 행사에 참여하는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원내 캠페인'이 진행된다. ▲암에 대한 각종 정보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5대 암 예방을 위한 식단안내 ▲내몸에 맞는 영양보충제품 찾기 ▲컬러푸드로 이기는 암예방 음식 및 시식회를 비롯해 ▲체성분·혈압·일산화탄소·니코틴의존도 측정 ▲유방자가검진 시연 ▲금연·금주 상담 ▲국가암검진 대상자 조회 및 검진 우선 예약 ▲폐암검진 시범사업 안내 등 건강부스가 운영되며 에어볼 추첨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부산시, 부산대병원 부산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16개 구·군보건소와 공동으로 오는 22일까지 시청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 암 예방·조기검진·암 종별 정보 등의 패널을 전시한다.
29일에는 야회행사로 오후 5시 30분부터 부평시장, 국제시장 등 광복동 일대에서 부산시, 건보공단 부산본부, 16개 구·군보건소 암관리사업 담당자들과 함께 암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거리 합동 캠페인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