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인제대 차인준 총장, 비트컴퓨터 조현정 대표. (사진제공=인제대)
인제대학교가 20일 ㈜비트컴퓨터와 MOU를 체결하고, 인제비트교육센터를 설립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제대 차인준 총장, 비트컴퓨터 조현정 대표, 이행 부총장, 박석근 학생취업처장, 안상호 공과대학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SW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대학의 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인제대는 올해 소프트웨어대학을 신설하고,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들을 집중 신설했다. 이와 함께 인제비트교육센터를 설립해 빅데이터, 자율주행, 드론 교육 등 기초 SW기술부터 IT 최신 트랜드까지 신 산업분야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SW전문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제대 차인준 총장은 “4차 산업 혁명은 지금보다 더 많은 IT 기술과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며, 인간의 창의적 생각을 현실화 해주는 IT기술은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열린 시장이다”며 “소프트웨어대학과 인제비트교육센터를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IT전문 인력,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양손 잡이형 인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비트교육센터는 앞으로 기초과정 3개월, 고급과정 6개월로 약 1년의 기간 동안 SW전문인력이 되기 위해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이론 수업, 프로젝트, 그룹스터디로 편성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비트컴퓨터 조현정 대표는 이날 재학생들 330명을 대상으로 '1등보단 1호'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