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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수업·평가·기록 일체화 지원단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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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8.03.22 17:30:22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3, 24일 1박2일간 경주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 170명을 대상으로 분절된 교육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수업-평가-기록 일체화 지원단' 연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업-평가-기록 일체화'는 교사들이 교과 교육과정을 성취기준 중심으로 재구성해 학생참여중심 수업을 하면서 수업과정에서 평가를 한 후 학생들의 성장에 초점을 맞춰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를 학생들의 성장보고서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학이나 피드백 등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연수는 수업 컨설턴트, 평가지원단, 나이스 자문단 등 각 분야 전문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전문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높인 교사들이 다시 각급학교를 지원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교사들은 이 연수를 통해 '가르치고 배우는 수업'에서 '안내하고 스스로 해답을 찾는 수업'으로, 결과중심 평가에서 과정중심 평가로 각각 바뀌고 있는 수업 및 평가방법 변화에 대해 전문성을 보다 심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사로 나서는 '수업-평가-기록 일체화' 전문가 12명은 더케이호텔 회의실에서 중학교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현대호텔 회의실에서 고등학교 교사 70명을 대상으로 특강과 교과별 분임활동 등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특강은 경기도 범박고 정지현 교사가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재구성, 수업, 평가, 기록의 실체' 주제로, 경기도 나루고 이명섭 수석교사가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왜 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인가?' 주제로 각각 실시한다.


이어 참가 교사들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중·고별 5개 교과로 나눠 전문가의 사례 강의를 들은 후 실습 등을 한다.


이들 교사들은 이번에 배운 지식을 토대로 오는 4월부터 모든 학교를 찾아가 '수업-평가-기록 일체화'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수한 중등교육과장은 “학생참여중심수업과 과정중심평가는 교실이 살아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꼭 필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높인 지원단 교사들이 그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시 일선학교를 지원함으로써 '수업-평가-기록 일체화'를 조기에 정착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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