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BNK 가을야구 정기예금'의 새 모델인 롯데자이언츠의 손아섭 선수(오른쪽 2번째)가 부산은행 사직운동장지점을 방문해 1호 고객으로 가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부산 연고 구단인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며 4000억원 한도로 'BNK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BNK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2007년 첫 출시 이후 올해까지 12년째 판매되고 있는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이다. 작년에는 기존 3000억원이 한 달 만에 조기 소진돼 2000억원을 추가로 배정했다.
이 상품은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3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기본이율은 1000만원 미만 1.85%, 1000만원 이상 2%로 롯데자이언츠의 시즌 성적과 관중 수에 따라 최고 0.4%까지 우대이율도 지급한다. 판매기간은 3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부산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고객에게 올해 롯데자이언츠 홈경기 자유입장권 3000매(1인 2매)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상품 판매액의 일정 부분을 후원금으로 조성해 (사)최동원 기념사업회와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3일 'BNK 가을야구 정기예금'의 새 모델인 롯데자이언츠의 손아섭 선수가 부산은행 사직운동장지점을 방문해 1호 고객으로 가입하는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