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의료재단 정흥태 이사장(왼쪽 6번째)을 비롯한 산하 4곳의 부민병원 관계자들이 제2회 연합 QI경진대회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민병원)
인당의료재단 산하 4곳의 부민병원은 최근 제2회 연합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연합 QI경진대회는 '의료 질 향상과 운영체계의 표준화'를 위해 작년 한해 동안 병원마다 진행된 우수 QI 활동 결과를 심도 깊게 살펴보고 내부 구성원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을 비롯해 부산부민병원 정춘필 병원장, 해운대부민병원 서승석 병원장, 서울부민병원 정훈재 병원장, 구포부민병원 최규철 병원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1개 팀이 참가해 ▲진료 프로세스 개선 ▲환자만족도 ▲진료표준화 ▲업무환경 개선 등 다양한 영역의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경연 결과 '정확한 약물 복용으로 정상 혈압 유지'를 발표한 서울부민병원 인공신장실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온라인 시스템 전환으로 무수가 재료비 절감에 따른 수익 창출'을 발표한 해운대부민병원 인공신장센터가, 장려상은 '손위생 수행 증진활동'으로 QI 활동을 펼친 부산부민병원 적정진료팀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