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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美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가학생 전원 취업 성공

마케팅·회계·디자인 등 양질의 현지 일자리 전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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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8.04.03 08:19:47

▲'2017 K-Move 스쿨' 미국 취업지원 연수과정에 참가한 동아대 학생들. (사진=동아대)


동아대학교 글로벌인재개발센터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 미국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K-Move 스쿨'에 참가한 학생 44명 전원이 미국 취업에 성공해 화제다. 특히 동아대는 이들이 국내 대기업의 미국지사 및 현지 한상(韓商)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를 얻어 더 의미가 있다고 2일 밝혔다.


'K-Move'는 청년들의 해외 진출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국정과제로 정부 부처와 민간기관이 협력,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청년들이 해외로 진출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동아대는 국고와 교비 지원금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 2월까지 6개월간 교내에서 '디자인'과 '테크니션', '비즈니스', '물류무역' 전문가 연수과정 등을 운영했다. 모두 602시간에 걸친 어학수업과 직무수업, 교양수업을 비롯해 과정별 맞춤 교육을 실시한 결과 참가 학생 100%가 미국 취업에 성공한 것이다.


이들은 미국 캘리포니아(CA)와 앨라배마(AL), 조지아(GA), 뉴욕(NY), 뉴저지(NJ) 등에 있는 아시아나항공과 CJ Logistics, 이마트, 동부화재 등 국내 대기업 미국지사와 테슬라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인 'SSR, FA', 미술제품 제작기업인 'Leftbank Art' 등 현지 기업에서 경영지원, 마케팅, 회계, 시스템 코디네이터, 디자이너 어시스턴트, 핸드페인팅 등 직무를 수행하며 꿈을 펼치게 됐다.


비즈니스 전문가 연수과정에 참가한 최유나(영어영문학과) 졸업생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수업을 듣는 게 힘들기도 했지만 그 덕분에 더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취업 준비를 할 수 있었다”며 “혼자가 아니라 학교에서 선생님, 동기들과 함께 준비해서 든든했다”고 밝혔다.


또 물류무역 전문가 과정 강성현(경영학과) 졸업생은 “연수 과정 내내 취업 코디네이터가 돼 학생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준 담당 직원 선생님들과 취업 후에도 이어지는 관리 등 무엇 하나 유익하지 않은 게 없다”며 동아대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장점을 말했다. 


테크니션 전문가 연수과정 안한호(전기공학과) 졸업생은 “미국에서의 경험과 장점을 최대한 살려 한국 기업에 돌아오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동아대는 지난 `13년부터 K-Move 스쿨의 전신인 'GE4U'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년 연속 취업률 100%(85명)를 달성했고 `15년과 `16년에도 각각 93%(43명), 84%(46명)라는 높은 취업률을 올리며 꾸준히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K-Move 스쿨' 연구과정 참가자는 오는 5월 모집 예정이며, 문의는 동아대 글로벌인재개발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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