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열린 양산세무서 개청식에서 부산국세청, 양산시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국세청)
부산지방국세청 양산세무서는 3일 양산시 물금읍 증산역로 135 퍼스트조양빌딩 9·10층에 마련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양산세무서는 5개과 1담당관실, 9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됐으며, 양산시 5만여 명의 납세자에게 양질의 세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초대 양산세무서장으로 취임한 이인섭 서장은 개청 기념사에서 “납세자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내는 소통과 공감의 열린 세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김한년 부산국세청장은 이날 치사를 통해 개청준비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납세자의 애로사항과 불편에 귀 기울여 세정현장의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이 자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정경효 양산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고, 조용국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전종성 양산소방서장, 김영우 양산세관장, 박규하 양산교육청 교육장, 노환중 양산부산대병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