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가톨릭대)
부산가톨릭대학교는 2일 교내 베리타스관 3층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내 노인 대상 봉사 및 나눔활동을 진행하는 '제4기 행복나눔봉사단 발대식 및 365사랑나눔 기부박스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부산가톨릭대 노인복지보건학과는 올해 4기 행복나눔봉사단원 30명을 선발,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내 우울감 및 자살위험이 높은 노인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활동, 간담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힐링여행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 지난해 활동한 3기 행복나눔봉사단 중 이나영, 오희정(이상 4), 김나현(3), 이정민, 김예린(이상 2) 학생은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자원봉사자상을 받았다.
또한 노인복지보건학과는 지난 `16년부터 진행해 온 'ASW(Aging Social Work) 나눔과 기부'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황사마스크 600개를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해 나눔정신을 실천했다.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정순화 관장은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청년봉사자들에게 감사하며 지역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더욱 앞장서달라”고 당부하며 소감을 나타냈다.
학생회 대표인 한수진(4), 박진우(3) 학생은 “우리학과의 365사랑나눔 박스는 사람의 따뜻한 체온 36.5도를 365일 전달하겠다는 청년들의 나눔정신을 대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나눔정신이 학과의 전통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