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실시하는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에 9년 연속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교육부 지원사업으로 전문대교협이 주관하며, 영어 토익성적과 우수한 학과성적 및 각 대학서 서류 시험과 면접을 거쳐 전문대교협의 현장학습계획서 평가를 통과한 학생들을 최종 선발한다. 선정된 학생들은 국고보조금과 사업 선정 대학에서 교육비 및 체류비 일부를 지원받게 되며, 출국 전까지 어학·직무교육 등 40시간 이상의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전문대학생에게 다양한 글로벌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핵심인재로 양성하여 해외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며, 올해 춘해보건대에서는 지정공모로 간호학과 이민섭 외 4명의 학생이 선발돼 미국 위트대학에서 16주간의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1학기 2명, 2학기 3명으로 나누어 파견되며, 현지적응교육 8주, 현장 실습 8주로 어학능력 향상과 해외 현지병원 실습처에서 실습을 하게된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게 된 이민섭 학생은 “대학생활동안 쉽게 가질 수 없는 연수기회를 선물해 준 학교에 무척 감사하다. 어렵게 선발된만큼 국제적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간호사의 꿈을 이루는 발판이 될수 있도록 성실하게 교육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춘해보건대는 국제화 선도대학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국제화를 추진하여 매년 170여명의 학생들을 미국, 캐나다, 말레이시아, 대만, 일본 등으로 어학연수, 현장실습, 전공관련 국제교류를 실시하며, 교내에서 원어민 교수와 함께하는 영어캠프, 영어연극, 토익, 생활영어강좌 등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와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