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수화통역 전문상담사가 본점 영업부에서 각종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화상담을 시현하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고객중심경영의 실천과 청각장애 고객에 대한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수화상담 서비스'를 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의 '수화상담 서비스'는 국가공인 수화통역사 자격증 보유한 전문상담사를 배치하고 인터넷 화상연결을 통해 각종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 설치되어있는 '행복한 금융 맞춤창구'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부산은행 홈페이지에서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청각장애 고객을 위한 '보이는 ARS', 시각장애 고객을 위한 '음성인식 ARS'와 '점자 보안카드', 고령 고객층을 위한 '쉬운 말 서비스', '어르신 전용 바로상담', '큰 글씨 ARS안내장'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월 고객센터 전산시스템을 전면 교체해 상담사 연결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했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고객 상담과 상담 품질 향상을 위해 지식관리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