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서병수 부산시장, 신보 권장섭 전무이사. (사진=신보)
신용보증기금과 부산시는 9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부산대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는 부산대표 창업기업에 대해 창업 유형 및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보증 및 투자를 최저 보증료 0.3% 적용 등 우대 조건으로 지원하는 한편, 스타트업 특화 컨설팅, 기업연수 프로그램, 신보 채용포털을 통한 채용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부산시는 대표 창업기업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역 내 여러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시책의 개발과 대표 창업 클럽별 사업화 지원, 판로 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부산 소재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류와 실효성 있는 성과창출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신보 권장섭 전무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대표 창업기업이 글로벌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신용보증기금이 부산시와 손잡고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쏟는다면 부산의 지역경제는 물론 우리 경제의 재도약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보는 유망 스타트업이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만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NEST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60개 증가한 160개 기업(상반기 80개, 하반기 80개)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 상반기 부산·경남지역에 6조 7천억원 규모의 보증을 운용해 창업기업에 대해 1조 44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