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하당에도 청소년문화센터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12일 부흥동주민센터 옆 둥근공원에서 청소년의 문화복합서비스 공간인 하당청소년문화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한다.
▲목포시부흥동주민센터 옆 둥근공원에 건립될 청소년문화센터 조감도.
이에 따라 목포시는 하당지역 청소년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하당청소년문화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착공에 앞서 중간용역보고회, 건립심의위원회, 여성가족부심의위원회, 최종 용역 보고회 등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문제점을 보완하고 실제 사용할 청소년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사업비 총 24억64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26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하당청소년문화센터는 북카페, 노래방, 댄스실, 동아리실 등 청소년이 선호하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당청소년 문화센터는 이르면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하당지역 청소년들이 마음껏 재능과 끼를 발산하며 학업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편리한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