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희 서면자생한의원장이 부산 동구노인복지관을 찾은 어르신에게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서면자생한의원)
서면자생한의원은 11일 오후 부산 동구노인복지관 분관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 동구 지역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의 22.48%(1만9774명)에 달해 부산의 평균 노인비율(15.21%)보다 훨씬 높은 지역이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봄철 나들이 후 척추·관절 질환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했다. 서면자생한의원 의료진은 침치료와 건강상담 등 맞춤형 한방진료를 실시하는 한편 혈자리 지압법, 스트레칭 등도 함께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관희 서면자생한의원장은 “척추와 관절의 퇴행화가 진행된 어르신들은 요즘 같은 나들이 철에 더욱 세심하게 건강을 챙겨야 한다. 나들이 후에 이상 증상이 생겼을 때는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