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은 12일 오전 부산롯데호텔에서 부울경 지역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2018 BNK금융그룹 기업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미국금리 상승 등 경영환경 급변에 따른 대응방안과 IPO, 유상증자, 매출채권유동화 등 증권사를 통한 자금조달 방안 등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금융정보를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BNK금융경영연구소 김성주 동남권연구센터장과 BNK부산은행 김성화 국제금융부장이 강사로 나서 '동남권 경제 동향 및 전망'과 '미국 금리상승에 따른 기업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부울경CIB센터는 기업금융전문가로 구성한 상담부스를 별도로 설치하고 고객 니즈별 맞춤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BNK금융지주 정충교 그룹CIB총괄 부문장(부사장)은 “금리인상 및 환율 급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기업금융 기법과 금융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지역 내 기업들과 장기적 동반자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들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개점한 부울경CIB센터는 부산·경남은행을 비롯해 BNK투자증권, BNK캐피탈 등 약 20여명의 IB 전문인력들이 근무중이며 부울경 지역 내 대기업, 중견·중소기업들에게 다양한 기업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