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축하 '나만의 우표' 이미지. (사진=부산우정청)
부산지방우정청은 올해 정보통신의 날(4/22)에 태어난 신생아에게 '나만의 우표'를 선물로 준다고 17일 밝혔다.
전성무 청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우체국의 미래 고객이 될 아이들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나만의 우표'는 고객이 원하는 사진을 디자인으로 제작해주는 맞춤형 우표다. 소중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넣어 간직하거나, 기업 로고를 넣어 홍보하는 데 활용된다. 편지를 보낼 때 실제 우표처럼 쓸 수 있다.
4월 22일에 태어난 신생아의 부모가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이메일로 보내면, 원하는 사진을 담은 나만의 우표(액자 포함, 1만9천원 상당)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부산우정청은 5월 초까지 각 가정 또는 병원으로 무료 배송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