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어린이 경륜왕 선발대회 모습. (사진=스포원)
부산지방공단스포원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2018년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해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어린이 경륜왕 선발대회'는 스포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리며 7~8세 어린이 108명이 참가해 예선, 준준결승, 준결승, 결승전 등 총 28경주를 치른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남·여 각각 6명의 어린이가 1개조가 되어 어린용자전거(보조바퀴 부착)를 타고 예선경주를 벌이게 되며, 공단은 대회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안전모 및 보호장비를 증정하고 준결승 진출자 전원(18명)에게는 부상으로 자전거가 제공된다. 또 결승전 1~3위 입상자에게는 5~10만원의 문화상품권과 상장을 시상한다.
대회참가 자격은 지난 2011년 1월에서 `12년 12월 사이에 출생한 어린이며, 지난 15일부터 선착순 접수해 108명이 참가한다. 또한 대회 종료 후에는 부모님과 참가어린이 전원이 함께하는 레크레이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어린이 경륜왕 선발대회' 뿐 아니라 댄스컬 공연, 마술, 난타, 댄스 등의 공연이 수변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또 부대행사로 곤충체험전, 스템프투어, 초크아트컨테스트, 어린이 체험부스운영, 지역작가 전시전과 세계명화가 전시되며,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사생대회 등의 행사가 공원에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심폐소생술 및 소방관 체험을 할 수 있는 소방안전체험전과 경찰체험관에서는 아동폭력예방과 경찰관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아동 실종예방수첩과 미아방지 이름표를 배부하고 아동실종예방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