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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 MDL서 첫 악수…북한 최고지도자 첫 방남

文대통령, 북측 지역으로 ‘깜짝’ 월경…김정은 손 맞잡고 다시 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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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고양=심원섭기자 |  2018.04.27 10:58:26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9시 30분께 판문점 군사분계선(MDL) 위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남쪽으로 내려온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반갑게 맞이함으로서 역사적인 '2018 남북정상회담' 일정에 돌입했다.(판문점=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930분께 판문점 군사분계선(MDL) 위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남쪽으로 내려온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반갑게 맞이함으로서 역사적인 '2018 남북정상회담' 일정에 돌입했다.

 

앞서 판문점 북측지역인 판문각에서 모습을 드러낸 김 위원장은 직접 걸어서 MDL에 걸쳐 있는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인 T2T3 사이의 MDL을 넘어 월경했으며, 문 대통령은 이곳에 기다리다 김 위원장과 힘차게 악수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만나 공식환영식장으로 이동하고 있다,(판문점=연합뉴스)

북 정상이 MDL에서 조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북한 최고 지도자가 남한 땅을 밟는 것 역시 최초로 두 정상은 국군의장대 공식사열을 포함한 공식환영식을 거친 뒤 평화의집에 도착해 방명록 서명과 기념 촬영을 마친 뒤 오전 944분께 1층에 마련된 접견실로 이동, 친교의 시간을 가진 다음 오전 1030분부터 2층 회담장에서 본격적인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한편 문 대통령이 이날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맞아 김 위원장을 군사분계선(MDL)에서 환영하는 과정에서 김 위원장의 제의로 잠시 월경해 북측 땅으로가 북측 판문각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한 뒤, 다시 분계선을 넘어와 남측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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