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는 지난달 30일 교내 메리놀관에서 예비 요양보호사 및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치매노인 놀이통합 치료사 교육과정' 1기 개강식을 진행, 오는 9월까지 베이비부머 및 경력단절 여성, 청년 미취업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부산가톨릭대 Busan Share & Care 사업단은 9월까지 2~4기 '치매노인 놀이통합 치료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돌봄윤리와 철학, 치매노인과 가족상담 등 공통교육 24시간 ▲음악치료, 미술치료, 운동치료, 이야기치료, 실습 등 심화교육 42시간 ▲맞춤형 취창업 지원교육 14시간 등 총 80시간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비 및 식대, 교통비 등을 지원한다.
6월에는 공익형 협동조합 취창업 프로그램을 개강 등을 2회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가톨릭대는 지난 3월 5일 고용노동부와 부산시가 지원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달 20일 'Busan Share&Care Business Project' 출범식을 갖고 치매관리전문인력 양성 및 취창업 생태계 조성의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