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직원들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방문해 첫 설치검사를 하는 모습. (사진=안보공 부산본부)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첫 설치검사를 실시했다.
공단에서 실시하는 화학물질 취급시설 검사의 부산·울산·경남지역 수검 첫번째 사업장인 린노알미늄(주)은 울산시 울주군에 소재한 알루미늄 압출 및 가공 전문업체로서, 알루미늄 표면처리공정 신설에 따라 검사를 받게 됐다.
공단은 한국환경공단, 가스안전공사와 더불어 화학물질관리법 시행규칙 제22조에 의해 규정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검사기관으로, 지난달부터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검사 및 안전진단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김병진 부산본부장은 “이번 첫 검사 실시를 시점으로 화학물질관리법에 의한 검사 적체물량 해소와 함께, 유해한 화학물질로부터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