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7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평가 항목은 ▲전문인력 구성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5일 이내)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60분 이내)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등으로 부산대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상위 20%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내 종합병원급 이상 총 246개 의료기관에 대해 지난 2016년 하반기 급성기 뇌졸중 진료에 대해 심평원에서 평가한 결과다.
본 평가는 급성기뇌졸중에 대한 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질 개선 유도와 국민에게 의료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06년부터 실시됐으며, 평가결과는 심평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