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여 명의 경제 전문가로 구성된 부산경제포럼 황우상 위원장이 10일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부산경제포럼은 이날 지지선언식에서 “오거돈 후보의 미래형 물류 허브단지 조성 공약에서 부산 경제 회복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부산 경제를 재건하고 경제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기 위해”라며 오 후보 지지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낙후된 부산 수출산업을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전자상거래 기반 1000개의 수출 강소기업을 육성해 부산항을 제1의 무역항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며 “부산에 신성장 동력을 불러일으킬 후보는 오거돈 후보 뿐”이라고 말했다.
앞서 오 후보는 △동북아 허브 구축을 위한 미래형 물류 허브단지 조성 △가덕신공항 재추진 △신해양 산업 중심지 조성 등의 공약을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