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노사정이 '산재사고사망 절반줄이기'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산업안전보건 공동 캠페인에 나섰다.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15일 강서구 녹산 일원에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부산경영자총협회,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산경남지부, 부산산재장애인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터의 안전은 삶의 행복'이란 주제로 산업안전 공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부산지역 산업안전보건관련 유관기관이 함께 산업재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연대를 통한 사업장의 자율적 산재예방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자에게 다가가는 캠페인 전개를 위해 노동자 체력측정 등 근로자 건강관리 지원과 이동안전교육 버스를 활용해 산재사고사망 절반줄이기 관련 산재예방 동영상을 상영했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산업안전관련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재해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