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창의인재대학 인성교육센터는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주제로 오는 22일까지 건학기념관 1층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창의인재대학의 대표적 비교과활동인 이 프로그램은 인성의 핵심가치인 존중과 배려, 나눔 및 소통 역량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해 인성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체험, 실천 중심의 우수사례를 개발하며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세부 활동으로는 '헌혈 릴레이', '사랑의 화분 나누기', '음주·흡연 예방교육', '경성인과 행복 나누기', '지역사회와 행복나누기'의 5개 범주로 구성돼 진행됐다.
모든 활동은 팀플레이로 진행됐으며, 각 팀들은 개별 영역에서 1개의 활동을 선택해 수행하고 사진으로 기록했다. 참가혜택으로는 가장 많은 득표를 받은 팀에게 인기상이 수여된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전예린(글로컬문화학부 1학년) 학생은 “학교를 다니면서 평소에 저희에게 도움을 많이 주신 분들 중에 저희가 감사를 표하지 못한 분이 많았는데, 이 기회를 통해 그 분들에게 화분을 전달하면서 감사를 표할 수 있어 의미 깊고 가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권현지(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1학년) 학생은 “금연, 헌혈, 화분 나누기 등 다양한 주제들을 전시를 통해 이전에는 생소했던 것들을 구체적으로 편안하게 접할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카카오톡 형식 등을 통해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전시회 감상소감을 전했다.
김은정 인성교육센터장은 “행복은 나누면 나눌수록 그 범위가 넓어진다는 의미에서 '행복 나눔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활동과 실제적으로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 행복나눔을 구체적으로 실현해보고 이같이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어서 고맙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