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8.06.29 16:28:43
▲동아대 한성호 교수(오른쪽)가 박재민 부산시장 권한대행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악수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동아대학교는 한성호 의학과 교수(입학관리처장)가 '항노화산업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 교수는 28일 부산시 주최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8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 대제전 개막식'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의학과 가정의학교실에서 노인의학과 노화방지, 비만, 임상영양 등을 담당하고 있는 한 교수는 지역기업체와 공동연구로 R&D를 활성화하고 항노화·의료·바이오 분야에서 지역 최다 임상시험을 수행, 임상시험 인력을 개발했으며 줄기세포 등 항노화·의료·바이오 관련 국제 연구물을 다수 발표했다.
한 교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인구의 고령화가 가장 심한 부산시에서 항노화 관련 연구와 개발은 가장 중요한 산업”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연구진들과 힘을 합쳐 더욱 좋은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모교 동아대에 재직하고 있는 한 교수는 대한노인병학회 영남지회 이사장과 부산가정의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15년 대한가정의학회 '한독학술상'과 '올해의 가정의 상', `16년 동아대병원 '한림인술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