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를 위해 '청년 행복잡(JOB)기! 희망드림단'을 운영한다.
'청년 행복잡(JOB)기! 희망드림단'은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중 제3유형인 민간취업연계형에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와 구비로 추진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을 가장 잘 이해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도록 행안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청년 행복잡(JOB)기! 희망드림단'은 사회적기업, 비영리 복지·문화시설 등 6개 사업기관에 11명의 청년이 참여해 지역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일하게 되며, 직무경험 외에도 구에서 실시하는 직무교육과 구직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이며,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39세 이하 연제구에 주소를 둔 미취업청년이 대상이다. 원하는 업무관련 자격요건을 구비해 연제구일자리종합정보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취업을 원하는 청년, 경력단절 여성과 장기실직자 등 일자리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발굴되는 일자리가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