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정관읍 예림리에 조성되는 '색깔벼 논 아트' 예상도. (사진=부산시)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1일 오후 5시 사직야구장에서 기장군·롯데자이언츠와 사회공헌 협약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상수도사업본부는 논 아트(ART)를 후원하고 ▲기장군 농업기술센터는 기술협력 ▲롯데자이언츠 샤롯데 봉사단은 사회공헌활동 등 3개 기관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며, 이로 인해 지역 농산물 홍보, 이웃사랑 실천, 스포츠마케팅, '순수365' 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해 본다.
논 아트(ART)는 색깔벼를 이용한 '광고홍보용 벼논 식물 재배방법'으로 기장군 정관읍 예림마을에 조성하고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와 야구 도시 부산 이미지, 기장군 브랜드와 '이웃 사랑 나눔 쌀'을 표현한다.
특히 논 아트 장소 인근에 정관읍 좌광천 산책로가 있어 주변 벤치 관람석과 포토 존을 통해 시민들도 언제든 즐길 수 있다.
롯데자이언츠 샤롯데 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인 '이웃사랑 쌀 나눔 행사'는 2018년 프로야구 시즌 종료 후 롯데자이언츠 선수단과 상수도사업본부 직원이 참여해 지역 복지시설에 나눠줄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지역 스포츠 마케팅과 부산지역의 우수농산물 홍보와 더불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 생명과 물의 소중함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와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지역상생의 길을 찾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