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사)동아비즈니스포럼 '제45회 정기총회 및 특강'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표 모임인 (사)동아비즈니스포럼은 '제45회 정기총회 및 특강'을 지난 17일 오후 부산 코모도호텔 해마루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증현 회장을 비롯해 허재택 동아대병원장과 정동근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윤성욱 경영대학원장, 임수복 ㈜강림CSP 회장, 강세호 ㈜FT MARINE 대표, 류병송 ㈜유림수산 대표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 회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부·울·경 지역 기업인들은 우리 포럼을 통해 산학의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고 함께 모여 정보를 공유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져왔다”며 “대·내외적인 경기침체로 여러 여건이 어려운 상태지만 포럼 회원 전체가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추구하고 신선한 생각으로 현실을 본다면 어려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또 다른 길을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 이어 열린 특강에선 허 병원장이 '건강의 원리'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허 병원장은 “호흡은 생명과도 같기 때문에 코를 통해서만 호흡해야 하며 최대한 천천히, 깊고 규칙적으로 숨을 들이마신 뒤 최대한 오래 참아야 한다”며 “현대인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호흡이 얕고 빨라지는데 이 현상이 반복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면역력이 약해진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올바르게 삶을 살면 건강은 저절로 유지된다”며 “'가치 있는' 행복한 삶을 살게 되면 건강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