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은 23일 서울 여의도사옥에서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계 금융경제 연수를 가졌다. (사진=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23일부터 3일간 서울 여의도사옥에서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계 금융경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연수원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전국에서 각급 학교 교사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 내용은 학교 경제교육 방법론, 증권·금융시장의 역할, 증권예탁결제제도, 증권박물관 견학 등으로 구성돼, 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 연수는 경제·금융·증권 분야에 대한 이해력 증진과 교육현장에서 활용을 위해 2007년부터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온 예탁결제원의 대표적인 증권·금융연수이다.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금융지식 배양에 도움을 받았다는 교사들의 호평으로, 서울시교육연수원으로부터 `17년 특수분야 연수기관 종합평가에서 'A'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증권투자자를 보호하고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금융시장 핵심인프라로서의 역할에 부합하는 다양한 맞춤형 금융경제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